독도 지킴이 하늘로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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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4-11-18 19:09본문
지난 1950년대 독도를 지켜냈던 '독도의용수비대' 유원식 대원이 17일 대구에서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인은 독도의용수비대 33인 중 한 명으로 1930년 울릉도에서 태어나 평생을 독도 수호에 바쳤다.
6·25 전쟁 당시 부상을 입고 중사로 전역한 그는 독도의용수비대 교육대장을 맡아 1956년 12월 독도가 경찰의 보호를 받게 될 때까지 일본의 불법침입으로부터 독도를 지키는 활동을 했다.
이후엔 울릉도에서 공직생활을 하다가 독도 수호 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1996년 정부로부터 보국훈장 광복장을 받았다. 유 대원의 별세로 33인의 독도의용수비대 중 7명이 생존해 있다.
빈소는 대구 파티마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 오전 6시. (053)958-9000 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고인은 독도의용수비대 33인 중 한 명으로 1930년 울릉도에서 태어나 평생을 독도 수호에 바쳤다.
6·25 전쟁 당시 부상을 입고 중사로 전역한 그는 독도의용수비대 교육대장을 맡아 1956년 12월 독도가 경찰의 보호를 받게 될 때까지 일본의 불법침입으로부터 독도를 지키는 활동을 했다.
이후엔 울릉도에서 공직생활을 하다가 독도 수호 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1996년 정부로부터 보국훈장 광복장을 받았다. 유 대원의 별세로 33인의 독도의용수비대 중 7명이 생존해 있다.
빈소는 대구 파티마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 오전 6시. (053)958-9000 전남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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