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리조나주 투산교육청 학생, 울릉 우산중학교 수업·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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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7-06-27 19:36본문
미국 아리조나주의 투산(Tucsan)교육청 소속 학생 네 명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울릉군 우산중학교(교장 김완식)를 방문해 한국의 학교생활과 문화를 체험했다.
울릉군청과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투산교육청 학생 초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들은 하루 종일 함께 수업하고 방과 후 활동에도 참여하면서 한국의 학교생활을 함께 했다.
미국 학생들이 방문하기 전, 영어로 대화해야 하는 부담감에 약간의 거부감을 보이는 학생들도 있었으나 방문 이틀째부터는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농구와 축구 등 운동을 하면서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완식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영어공부에 더욱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학생들에게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국제적인 안목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학년 학생 일부는 "처음에는 외모가 많이 다르고 언어가 달라서 걱정했지만 함께 수업을 받고 쉬는 시간 장난도 치다 보니 외국인이 아니라 그냥 같은 반 친구 같았다. 내년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울릉군청과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투산교육청 학생 초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들은 하루 종일 함께 수업하고 방과 후 활동에도 참여하면서 한국의 학교생활을 함께 했다.
미국 학생들이 방문하기 전, 영어로 대화해야 하는 부담감에 약간의 거부감을 보이는 학생들도 있었으나 방문 이틀째부터는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농구와 축구 등 운동을 하면서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완식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영어공부에 더욱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학생들에게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국제적인 안목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학년 학생 일부는 "처음에는 외모가 많이 다르고 언어가 달라서 걱정했지만 함께 수업을 받고 쉬는 시간 장난도 치다 보니 외국인이 아니라 그냥 같은 반 친구 같았다. 내년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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