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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日 교과서 독도 왜곡은 영토 침탈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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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7-03-2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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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용 지사가 일본 고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에 대한 규탄성명서 발표하고 있다.    '일본은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독도 왜곡'기술을 즉각 시정하라.'
 경북도는 24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 영유권'을 기술한 고등학교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를 규탄하고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했다.
 이에 김관용 자유한국당 대통령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박명재, 이완영 국회의원 등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지난 2월 초·중학교 교과서 학습지도요령 초안 공개에 이어 고교 사회과 교과서에서도 독도를 왜곡 기술한 것은 한·일 양국 간 분쟁을 격발하는 영토침탈 행위로 규정했다.
 이에 김 후보는 "'독도는 일본의 영토, 한국의 불법점거''1905년 일본영토 편입', '국제사법재판소 회부 제안'등의 기술은 정확한 역사관을 정립하지 못하고 판단능력이 미숙한 학생들에게 잘못된 역사인식을 주입하는 비교육적인 행위로, 향후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는 불씨가 될 것"이라고 엄중 경고했다.
 또 김 후보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노골적인 영토야욕의 표출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부정하고 과거 침략 역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이 없는 도발행위로써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정립을 저해하는 바, 일본 정부는 부끄러운 과거를 반성 사죄하고 책임 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김 후보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를 관할하는 최일선 지방정부로서 5천만 국민의 이름으로 일본의 어떠한 도발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한편 김관용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25일 천안함 46명의 용사와 한주호 준위, 금양호 선원들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들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모든 국군장병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후보는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은 지금, 정치권도 정파적 입장을 떠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국가 안보'에는 초당적으로 함께 대처해야 한다"며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 강조했다.   서인교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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