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울릉도는 설국이다.대구지방기상청에따르면 울릉도에는 지난 9일부터 12일 오전까지 107.7㎝의 눈이 내렸고 13일까지 5∼10㎝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앞서 울릉도에는 지난 24일에도 1m에 육박하는 폭설이 내린바 있다.사진은 설국을 연상케 하는 울릉읍 전경. 사진제공=울릉군    지난 9일부터 내린 눈이 울릉도를 설국으로 만들었다. 특히 10일에는 일일 적설량이 71.3cm를 기록하면서 11일 오전까지 103.2cm의 누적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전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가 제설차 5대, 굴삭기 26대, 살수차 5대, 화물차 13대 등을 동원해 주민들의 원활한 통행을 위한 제설작업에 나서 주요 도로가 소통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3리 샌드위치판넬의 한 가정집에서 보일러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로 9평 정도의 집이 전소되는 사건도 발생했다.    전남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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