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울릉도 아파트서 母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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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7-01-31 19:08본문
설 명절이 지난 31일 오전 울릉도의 한 아파트에서 모자가 숨진 채 발견돼 명절 후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울릉서에 따르면 31일 오전 8시 57분쯤 공모 씨의 아파트에서 아내 이모(39)씨와 아들 공모(12)군이 숨져 있는 것을 이씨의 아버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최초 발견자인 이씨의 아버지는 "지난 29일 집으로 돌아간 딸이 30일 아침부터 연락이 안돼 31일 오전 인부를 데리고 아파트 뒷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보니 딸과 손주가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울릉경찰서는 집 안에 검은 연기가 가득 차 있고, 숨진 모자의 얼굴과 아파트 내부 곳곳에 검은 그을음이 있는 것으로 봐 보일러 가스에 질식사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위해 부검을 하기로 했다. 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울릉서에 따르면 31일 오전 8시 57분쯤 공모 씨의 아파트에서 아내 이모(39)씨와 아들 공모(12)군이 숨져 있는 것을 이씨의 아버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최초 발견자인 이씨의 아버지는 "지난 29일 집으로 돌아간 딸이 30일 아침부터 연락이 안돼 31일 오전 인부를 데리고 아파트 뒷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보니 딸과 손주가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울릉경찰서는 집 안에 검은 연기가 가득 차 있고, 숨진 모자의 얼굴과 아파트 내부 곳곳에 검은 그을음이 있는 것으로 봐 보일러 가스에 질식사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위해 부검을 하기로 했다. 전남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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