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지사,왜곡된 `독도 학습지도` 日에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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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7-01-30 20:23본문
↑↑ 김관용 지사는 지난 29일 일본의 독도에 대한 왜곡된 학습지도요령 즉각 철회 강력 촉구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일본 문부과학성이 초중등학교 학습지도요령에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로 명기할 방침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즉각 강하게 비판하며 단호한 대응 의지를 내놨다.
김 지사는 설 연휴인 29일 경북도 대구청사에 있는 '독도정책관실'을 찾아 '일본의 독도에 대한 왜곡된 학습지도요령 즉각 철회 강력 촉구'란 제목의 규탄 성명을 냈다.
김 지사는 성명에서 "이는 인류평화를 짓밟은 역사를 미래세대에 그대로 주입하겠다는 제국주의적 망령으로, 이는 결코 용납할 수도, 용납돼서도 안 되는 명백한 침탈행위이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김 지사는 "일본은 역사를 왜곡하는 학습지도요령의 '독도 일본 땅'명기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인류공영과 국제평화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독도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 주는데 일본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엄중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22일 서울 청계천을 찾아 대대적인 독도 알리기 홍보행사를 펼치기로 했다. 서인교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김 지사는 설 연휴인 29일 경북도 대구청사에 있는 '독도정책관실'을 찾아 '일본의 독도에 대한 왜곡된 학습지도요령 즉각 철회 강력 촉구'란 제목의 규탄 성명을 냈다.
김 지사는 성명에서 "이는 인류평화를 짓밟은 역사를 미래세대에 그대로 주입하겠다는 제국주의적 망령으로, 이는 결코 용납할 수도, 용납돼서도 안 되는 명백한 침탈행위이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김 지사는 "일본은 역사를 왜곡하는 학습지도요령의 '독도 일본 땅'명기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인류공영과 국제평화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독도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 주는데 일본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엄중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22일 서울 청계천을 찾아 대대적인 독도 알리기 홍보행사를 펼치기로 했다. 서인교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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