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구보훈요양원 권광모 사회복지사 작품(창 사이로 느껴지는 따뜻한 손길). 사진제공=대구보훈요양원   
[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구보훈요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체험수기 및 사진공모전’에서 사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기요양 서비스를 통한 코로나19 극복 및 감동적 사례와 급여제공과정이 담긴 생생한 현장중심 사진을 주제로 응모받았다.

대구보훈요양원 권광모 사회복지사는 비접촉 안심면회 현장 사진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창 사이로 느껴지는 따뜻한 손길’이라는 제목으로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전화로 이야기하는 손자녀의 모습을 담았다.

권 사회복지사는 “비접촉 면회를 통해 입소 어르신들이 가족을 만나 잠시나마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찍었는데 이 사진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