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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코로나19` 확진자 48명 발생...올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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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수진 작성일21-08-04 09:39 조회5,1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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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황수진기자]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8명이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25일 67명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숫자로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48명이 늘어 누적 5588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2주간 도내 확진자는 29→ 16→ 21→ 28→ 22→ 25→ 33→ 22→ 37→ 19→ 28→ 31→ 25→ 4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포항 16명, 경산 9명, 구미 8명, 경주 7명, 김천 4명, 칠곡 2명, 문경과 울릉에서 각 1명이 늘었다.

포항시에서는 '포항 786번' 관련 11명(태국인 9명과 그 가족 2명), '포항 782번' 환자의 접촉자 2명, '포항 789번' 환자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지난 달 31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경산시는 지난 2일 확진된 대구 수성구 환자의 접촉자 7명, '경산 1433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칠곡 소재 사업장 관련 2명, '구미 677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구미 750번' 환자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경주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 경남 창원시 환자의 접촉자 1명, '경주 536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지난달 28일 확진된 경기도 평택시 환자의 접촉자 1명, '경주 500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김천 350번' 환자의 접촉자 3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칠곡 사업장 관련 2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문경시는 '문경 55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울릉군에서는 지난 2일 확진된 경기도 수원시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99명, 하루평균 28.4명이 확진됐고 현재 3818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1447명, 포항 804명, 구미 751명, 경주 544명, 김천 356명, 안동 305명, 칠곡 201명, 청도 199명, 상주 147명, 의성 140명, 영천 129명, 영주 100명, 예천 78, 봉화 76명, 청송 62명, 문경 55명, 고령 54명, 영덕 45명, 성주 39명, 군위와 울진 각 23명, 영양 9명, 울릉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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