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으로 크게 늘었다.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들어 최고 기록이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60명이 늘어 누적 5648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2주간 도내 확진자는 16→ 21→ 28→ 22→ 25→ 33→ 22→ 37→ 19→ 28→ 31→ 25→ 48→ 60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경산 26명, 포항 24명, 경주 4명, 구미와 칠곡 각 2명, 김천과 안동에서 각 1명씩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대구 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21명, 대구 소재 태권도학원 관련 접촉자 4명, '의성 156번' 환자 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는 포항 태국인 모임 관련 접촉자 14명, 대구 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2명,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후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대전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지난 3일 확진된 대구시 수성구 환자의 접촉자 1명, '포항 794번' 환자의 접촉자 2명, 지난달 26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경주에서는 '경주 541번' 환자의 접촉자 2명과 '경주 539번' 환자의 접촉자 1명, 경남 창원시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는 포항 태국인 모임 관련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칠곡 사업장 관련 1명, 지난달 23일 확진된 대구 달서구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김천 356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안동에서는 대구 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36명, 하루평균 33.7명이 확진됐으며 현재 3875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1473명, 포항 828명, 구미 753명, 경주 548명, 김천 357명, 안동 306명, 칠곡 203명, 청도 199명, 상주 147명, 의성 140명, 영천 129명, 영주 100명, 예천 78, 봉화 76명, 청송 62명, 문경 55명, 고령 54명, 영덕 45명, 성주 39명, 군위와 울진 각 23명, 영양 9명, 울릉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