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 감천면의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 계획도. 경북도 제공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일반농산어촌개발'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감천면이 신규지구로 선정돼 사업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정주기반이 열악한 면소재지의 거점기능 회복을 위해 2025년까지 노후된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신축사업에 시비 25억원과 문화·복지시설 기능시설에 국비 25억원을 투입해 문화·복지·의료기능시설을 통합한 3층 규모의 행정복지센터가 건립될 계획이다.
　  따라서, 1층은 행정, 의료시설을 2층은 회의실, 커뮤니티실을 3층은 주민자치실, 동아리방 등 주민활동 공간으로 배치해 향후 유지관리가 지속적이고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한다.
　  또한, 신축건물 주변에는 다목적광장, 가꿈쉼터, 통행로 및 주차공간 등 야외활동이 가능한 행복가득마당을 계획하고 전 세대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배후마을에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돼 주민들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통합 행정복지센터에 행정·의료·문화·복지 기능의 강화를 통하여 주민들의 생활SOC 서비스기능 확대로 생활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