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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자사 최초 수소충전소 운영...명실상부 수소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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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6-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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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수소충전소 전경.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국가스공사가 경남 김해시 안동에 자사 최초로 제조식 수소충전소(이하 김해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7월부터 자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소충전소는 김해시 관내 1호로 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경내에 구축됐으며 시간당 수소 승용차 10대 또는 수소 버스 2대를 충전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환경부·경남도·김해시가 30억원을 지원하고 가스공사가 30억원을 부담하는 등 총 60억원이 투입된 김해 수소충전소는 지난해 9월부터 약 9개월의 공사 끝에 이달말 준공됐다.

김해 수소충전소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특히 내년 4월부터는 소내 수소 제조설비를 통한 수소가스 자체 생산이 가능해져 외부에서 수소를 구매할 필요가 없는 ‘On-Site형 제조식 수소충전소’로 탈바꿈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이번 김해 수소충전소를 자체 운영하게 됨에 따라 자사 주력사업인 천연가스 제조·판매와 더불어 수소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수소 생산 및 수소 도입, 인프라 구축 및 유통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해 명실상부한 수소 선도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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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