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화로 입체화 사업` 지역 하도급률 90% 이상 확대
페이지 정보
박정수 작성일21-06-23 16:41본문
↑↑ 대구시와 코오롱글로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가 ‘상화로 입체화 사업’의 지역 업체 하도급을 확대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
[경북신문=박정수기자] 대구시가 '상화로 입체화 사업'에 지역 하도급률 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역 업체 하도급률이 90%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시는 23일 오전 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코오롱글로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와 ‘상화로 입체화 사업’에 수반되는 하도급 공사의 지역 업체 참여비율을 확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역할을 분담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주요 내용은 ▲코오롱글로벌㈜는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율 및 지역 자재·장비 사용과 인력 고용비율이 90% 이상 되도록 노력 ▲대구시는 건설업체 애로사항 해소 및 행정·재정적 지원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는 지역 전문건설 우수업체 정보 제공 등이다.
시는 공공사업의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선도적으로 상향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민간발주사업 현장에서도 지역 내 발주물량을 증가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공사 설계단계부터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코로나19 지속으로 많이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화로 입체화 사업은 4차순환도로 중 상습 정체구간인 상화로(월곡네거리~유천네거리) 4.14km 구간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부터 2027년까지 3천 2백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왕복 4차로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 사업이다.
올해 3월 사업 실시설계적격자 및 우선시공분 공사 낙찰자로 선정된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움(코오롱글로벌,롯데건설,화성산업,서한,삼진씨앤씨)은 현장사무실을 축조하는 우선시공분 공사를 지난 5월에 착공했으며, 10월경 실시설계 적격 심의를 거친 후 11월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박정수 kiho3217@naver.com
[경북신문=박정수기자] 대구시가 '상화로 입체화 사업'에 지역 하도급률 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역 업체 하도급률이 90%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시는 23일 오전 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코오롱글로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와 ‘상화로 입체화 사업’에 수반되는 하도급 공사의 지역 업체 참여비율을 확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역할을 분담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주요 내용은 ▲코오롱글로벌㈜는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율 및 지역 자재·장비 사용과 인력 고용비율이 90% 이상 되도록 노력 ▲대구시는 건설업체 애로사항 해소 및 행정·재정적 지원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는 지역 전문건설 우수업체 정보 제공 등이다.
시는 공공사업의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선도적으로 상향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민간발주사업 현장에서도 지역 내 발주물량을 증가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공사 설계단계부터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코로나19 지속으로 많이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화로 입체화 사업은 4차순환도로 중 상습 정체구간인 상화로(월곡네거리~유천네거리) 4.14km 구간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부터 2027년까지 3천 2백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왕복 4차로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 사업이다.
올해 3월 사업 실시설계적격자 및 우선시공분 공사 낙찰자로 선정된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움(코오롱글로벌,롯데건설,화성산업,서한,삼진씨앤씨)은 현장사무실을 축조하는 우선시공분 공사를 지난 5월에 착공했으며, 10월경 실시설계 적격 심의를 거친 후 11월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박정수 kiho3217@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