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연구소, `5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
페이지 정보
서인교 작성일20-05-20 09:10본문
↑↑ 농림축산식품부의 '이 달(5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된 청송의 청년연구소 회원들. 경북도 제공
[경북신문=서인교기자] 청송군 소재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청년연구소 이경은·이석모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 달(5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됐다.
농촌융복합(6차) 산업은 농촌의 유·무형의 자원(1차)을 바탕으로 제조·가공(2차), 체험·관광(3차) 등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판매촉진 효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평가해 매달 농촌융복합산업인을 선정한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경은·이석모 대표는 청송군 40개 생산농가와 연구회를 결성해 사과연구와 계약재배를 진행하고, 가공제품 개발, 체험농장 운영 등을 통해 농촌 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대학에서 농업생명과학을 전공했던 이들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2017년 청년연구소를 설립해 홍보·마케팅 관련 청년들을 농촌 유입을 확대하고, 2018년 청송사과 발전을 위한 연구회를 결성해 분기별 농장점검, 병해충관리, 재배성과공유 등 품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했다.
인위적으로 과일의 색깔을 탐스럽게 보이게 하거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등 자연순환적 농법으로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으며 농산물우수관리(GAP), 식품안전관리(HACCP), 저탄소 인증 등을 획득했다.
또 도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과를 이용한 제빵, 사과 쨈·요구르트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설립 첫해인 2017년 3400만원이었던 매출이 2018년에는 6억2500만원으로, 지난해에는 23억2600만원으로 2017년보다 68배 이상 늘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청년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6차 산업화가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고령화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청년들의 6차 산업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경북신문=서인교기자] 청송군 소재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청년연구소 이경은·이석모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 달(5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됐다.
농촌융복합(6차) 산업은 농촌의 유·무형의 자원(1차)을 바탕으로 제조·가공(2차), 체험·관광(3차) 등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판매촉진 효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평가해 매달 농촌융복합산업인을 선정한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경은·이석모 대표는 청송군 40개 생산농가와 연구회를 결성해 사과연구와 계약재배를 진행하고, 가공제품 개발, 체험농장 운영 등을 통해 농촌 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대학에서 농업생명과학을 전공했던 이들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2017년 청년연구소를 설립해 홍보·마케팅 관련 청년들을 농촌 유입을 확대하고, 2018년 청송사과 발전을 위한 연구회를 결성해 분기별 농장점검, 병해충관리, 재배성과공유 등 품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했다.
인위적으로 과일의 색깔을 탐스럽게 보이게 하거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등 자연순환적 농법으로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으며 농산물우수관리(GAP), 식품안전관리(HACCP), 저탄소 인증 등을 획득했다.
또 도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과를 이용한 제빵, 사과 쨈·요구르트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설립 첫해인 2017년 3400만원이었던 매출이 2018년에는 6억2500만원으로, 지난해에는 23억2600만원으로 2017년보다 68배 이상 늘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청년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6차 산업화가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고령화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청년들의 6차 산업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