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서구보건소가 오는 9월까지 행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하절기 방역사업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서구보건소 3개반 6명과 동별 17개반으로 편성해 주간 분무소독과 야간 연무소독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평리공원 등 34개소에는 포충기 111대를 설치 가동한다.

또 방역 취약지 뒷골목 등에 대한 중점방역과 해충 서식지인 하수구 14개소에 대해 주2회씩 연무소독도 한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대비한 소규모 사업장의 방역물품 무료대여도 상황종료시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