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 건강칼럼] 소금과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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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건강과학원 원장 임자 작성일20-05-17 18:53본문
↑↑ 지리산 건강과학원 원장 임자'생명은 바다에서 탄생했다'고 하는데 인간으로 진화(進化)한 현재에도 그 증거는 어머니의 모태(母胎)내에 있어서의 '생명의 탄생'이다. 단 한 개의 수정란(授精卵)세포가 체내의 양수(羊水)속에서 분열하여 마치 바다 속에서 진화의 과정을 걸어온 것처럼, 형태가 변화하면서 태어난다. 어머니의 양수 속에 함유되어 있는 '염류(미네랄)'와 태어난 후의 혈액속의 '염류'는 해수(海水)에 함유된 염류와 유사하다.
이러한 염류 중에서 가장 농도가 높은 것이 염화나트륨( NaCl), 즉 소금이다. 소금이 얼마나 중요한지 암시하고 있다. 왜 생명유지에 소금이 불가결한가? 생명에 불가결한 것이 소금만이 아니다. 예를 들면, 몇 종류의 필수 아미노산도 생명에 불가결하다. 왜냐하면, 신체를 구성하는 단백질을 만들기 위한 필수 성분이지만, 그러한 화합물은 체내(體內)에서 만들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식품으로 섭취함으로써 이러한 화합물(성분)을 공급하지 않으면 안 된다. 물론 소금도 체내에서는 만들어 낼 수 없다. 이것이 소금에 한정하지 않고, 다른 화합물도 생명유지에 불가결하다고 하는 기본적인 이유이다. 신체 속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 것인가? 앞서 말한 바로는, 소금이외의 미네랄도 몸속에서 만들 수 없으므로, 생명유지에 불가결하다. 그러나 소금만큼 신체 내에 수많은 역할과 수많은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미네랄은 없다. 소금의 기능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① 삼투압을 일정하게 한다. 삼투압에 의해서 60조개나 되는 세포상태가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그 기능을 소금이 담당하고 있다. 삼투압을 결정하는 성분이 소금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싱싱한 배추로 김치를 담글 때, 일단 배추에 소금을 뿌려 절이는데, 이것은 소금의 삼투압에 의하여 세포내의 물이 빠져 나오는 현상이다. 소금의 농도에 따라 삼투압 값이 정해지며, 체내의 염분(소금)농도는 신장(腎臟)의 기능에 의하여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삼투압도 일정하게 유지된다. 따라서 60조(兆)개의 세포가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것이다.
② 소화액이 된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을 분해하려면, 반드시 산(酸)과 효소(酵素)가 필요하다. 소화액에는 이러한 산과 효소가 함유되어 있다. 소화액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위액(胃液)과 담즙(膽汁)이 있다. 술을 마신 후에 어쩌다가 트림을 하면, 시큼한 위액과 씁쓸한 담즙을 맛보는 일이 있다. 이 시큼한 위액성분이 염산(HCl)인데, 신체 내에서 염산을 만드는 원료가 소금이다. 또 담즙 중의 염류도 대부분 소금이다.
③ 산-염기의 평형(平衡)을 유지한다. 산-염기 평형이란, 여러분이 이해하기 어려운 말인 것 같다. 이 표제를 바꾸어 말하면, 산성-알칼리성의 밸런스라는 것이다. 이것을 구체적으로 나타내는 말이 pH다. 이 pH가 어느 정도의 값으로 유지되고 있는가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인간의 신체는 약 알칼리성(pH7.35~7.45)로 유지되고 있다. pH가 이 값(pH7.35~7.45)을 초과하여 산성이 되어도, 반대로 알칼리성이 되어도, 아주 위험한 상태로 된다. 그래서 함부로 pH를 아는 척 해서는 안 된다. 사람은 호흡에 의해서 산소를 흡입(吸入)하고, 탄산가스를 배출한다. 탄산가스는 물론 혈액 속에 녹아 있어서 산성(酸性)을 나타낸다. 이것은 소금의 성분인 나트륨(Na)이 완충(緩衝)작용이 있는 물질(큰 변화가 없게 완화(緩和)시키는 기능을 하는 것)이 되어, 혈액이 산성화(酸性化)되지 않도록 한다.
④ 신호를 전달한다. 인간의 신체에는 신경전달에 의해서, 눈으로 사물을 보고, 귀로 소리를 듣고, 성대(聲帶)로 소리를 내고, 혀로 맛을 보고, 피부로 열(熱)을 느끼고, 두뇌(頭腦)로 생각하고, 행동을 일으킨다. 신경전달은 신경세포를 통해 행해지는데, 신경세포 막(膜)에서의 신경전달 물질의 출입과 전기(電氣)신호에 의해서 자극(刺戟)이 전해지기 때문이다.
이 전기신호에 필수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소금 성분인 나트륨-이온(Na+)이다. 소금을 섭취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옛날에는 감옥(監獄)에 있는 죄인의 기력을 꺾기 위해서 소금을 주지 않았다고 한다. 소금을 먹이지 않으면 기운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소금의 기능은 이외에도 많지만, 여기에 모두 나열하기가 어렵다. 인간의 신체는 정상적인 식(食)생활이라면, 자연스럽게 균형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소금 섭취의 과다(過多)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지리산 건강과학원 원장 임자 kua348@naver.com
이러한 염류 중에서 가장 농도가 높은 것이 염화나트륨( NaCl), 즉 소금이다. 소금이 얼마나 중요한지 암시하고 있다. 왜 생명유지에 소금이 불가결한가? 생명에 불가결한 것이 소금만이 아니다. 예를 들면, 몇 종류의 필수 아미노산도 생명에 불가결하다. 왜냐하면, 신체를 구성하는 단백질을 만들기 위한 필수 성분이지만, 그러한 화합물은 체내(體內)에서 만들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식품으로 섭취함으로써 이러한 화합물(성분)을 공급하지 않으면 안 된다. 물론 소금도 체내에서는 만들어 낼 수 없다. 이것이 소금에 한정하지 않고, 다른 화합물도 생명유지에 불가결하다고 하는 기본적인 이유이다. 신체 속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 것인가? 앞서 말한 바로는, 소금이외의 미네랄도 몸속에서 만들 수 없으므로, 생명유지에 불가결하다. 그러나 소금만큼 신체 내에 수많은 역할과 수많은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미네랄은 없다. 소금의 기능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① 삼투압을 일정하게 한다. 삼투압에 의해서 60조개나 되는 세포상태가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그 기능을 소금이 담당하고 있다. 삼투압을 결정하는 성분이 소금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싱싱한 배추로 김치를 담글 때, 일단 배추에 소금을 뿌려 절이는데, 이것은 소금의 삼투압에 의하여 세포내의 물이 빠져 나오는 현상이다. 소금의 농도에 따라 삼투압 값이 정해지며, 체내의 염분(소금)농도는 신장(腎臟)의 기능에 의하여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삼투압도 일정하게 유지된다. 따라서 60조(兆)개의 세포가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것이다.
② 소화액이 된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을 분해하려면, 반드시 산(酸)과 효소(酵素)가 필요하다. 소화액에는 이러한 산과 효소가 함유되어 있다. 소화액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위액(胃液)과 담즙(膽汁)이 있다. 술을 마신 후에 어쩌다가 트림을 하면, 시큼한 위액과 씁쓸한 담즙을 맛보는 일이 있다. 이 시큼한 위액성분이 염산(HCl)인데, 신체 내에서 염산을 만드는 원료가 소금이다. 또 담즙 중의 염류도 대부분 소금이다.
③ 산-염기의 평형(平衡)을 유지한다. 산-염기 평형이란, 여러분이 이해하기 어려운 말인 것 같다. 이 표제를 바꾸어 말하면, 산성-알칼리성의 밸런스라는 것이다. 이것을 구체적으로 나타내는 말이 pH다. 이 pH가 어느 정도의 값으로 유지되고 있는가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인간의 신체는 약 알칼리성(pH7.35~7.45)로 유지되고 있다. pH가 이 값(pH7.35~7.45)을 초과하여 산성이 되어도, 반대로 알칼리성이 되어도, 아주 위험한 상태로 된다. 그래서 함부로 pH를 아는 척 해서는 안 된다. 사람은 호흡에 의해서 산소를 흡입(吸入)하고, 탄산가스를 배출한다. 탄산가스는 물론 혈액 속에 녹아 있어서 산성(酸性)을 나타낸다. 이것은 소금의 성분인 나트륨(Na)이 완충(緩衝)작용이 있는 물질(큰 변화가 없게 완화(緩和)시키는 기능을 하는 것)이 되어, 혈액이 산성화(酸性化)되지 않도록 한다.
④ 신호를 전달한다. 인간의 신체에는 신경전달에 의해서, 눈으로 사물을 보고, 귀로 소리를 듣고, 성대(聲帶)로 소리를 내고, 혀로 맛을 보고, 피부로 열(熱)을 느끼고, 두뇌(頭腦)로 생각하고, 행동을 일으킨다. 신경전달은 신경세포를 통해 행해지는데, 신경세포 막(膜)에서의 신경전달 물질의 출입과 전기(電氣)신호에 의해서 자극(刺戟)이 전해지기 때문이다.
이 전기신호에 필수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소금 성분인 나트륨-이온(Na+)이다. 소금을 섭취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옛날에는 감옥(監獄)에 있는 죄인의 기력을 꺾기 위해서 소금을 주지 않았다고 한다. 소금을 먹이지 않으면 기운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소금의 기능은 이외에도 많지만, 여기에 모두 나열하기가 어렵다. 인간의 신체는 정상적인 식(食)생활이라면, 자연스럽게 균형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소금 섭취의 과다(過多)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지리산 건강과학원 원장 임자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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