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준 포항시 사회복무요원, 병무청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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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05-14 19:51본문
↑↑ 정창근(가운데)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과 김태준(맨 오른쪽) 사회복무요원이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 평생학습원 평생교육과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는 김태준(23·사진) 씨가 미담사례 등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13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김태준 사회복무요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여 과로로 쓰러지고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의료진의 고충 기사를 접한 지난 3월 11일,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그동안 복무를 하며 모아둔 용돈으로 이온음료 1,500병과 몽쉘 80박스 등 120만원 상당의 간식을 구입해 포항의료원에 전달한 것이다.
장숙경 평생학습원장은 "최근 n번방 사건 등으로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악화된 시기에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선행사례들이 널리 알려져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자랑스럽게 복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 평생학습원 평생교육과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는 김태준(23·사진) 씨가 미담사례 등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13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김태준 사회복무요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여 과로로 쓰러지고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의료진의 고충 기사를 접한 지난 3월 11일,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그동안 복무를 하며 모아둔 용돈으로 이온음료 1,500병과 몽쉘 80박스 등 120만원 상당의 간식을 구입해 포항의료원에 전달한 것이다.
장숙경 평생학습원장은 "최근 n번방 사건 등으로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악화된 시기에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선행사례들이 널리 알려져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자랑스럽게 복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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