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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대구본부,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착한마스크 나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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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5-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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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국전력 대구본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사회(대구사회혁신플랫폼), 사회적기업(아가쏘잉)과 손잡고 면마스크를 제작 기부하는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가쏘잉 제작작업 모습. 사진제공=한국전력 대구본부   

한국전력 대구본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사회(대구사회혁신플랫폼), 사회적기업(아가쏘잉)과 손잡고 면마스크를 제작 기부하는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은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기금인 러브펀드 2100만원을 사회적기업에 후원해 면마스크 6000매를 제작하고 지역 취약계층과 복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가운데 대구시 전달수량 2300매를 제외한 3700매는 대구본부 관내 11개 시·군의 지사로 전달해 지역주민들과 복지시설에 배부할 계획이다.

마스크 제작을 맡은 대구의 사회적기업 ‘아가쏘잉’은 핸드메이드 제품을 제조·판매해 수익금을 미혼모, 한부모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한전 대구본부와의 협업은 상생과 협력차원에서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한전 본사를 중심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구매해 복지기관에 전달하는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권오득 한전 대구본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농가에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사회적 가치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 대구본부 사회봉사단은 노후 전기설비 점검·교체, 마을회관 비품 교체 등의 전력설비 인근 지역 봉사활동과 농산물 집중 출하시기에 맞춰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매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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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