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비슬산 참꽃군락지 내 참꽃 지고 산철쭉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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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5-14 22:30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 달성군 비슬산 참꽃군락지에 참꽃이 진 후 일부 자생하고 있는 산철쭉이 만개하고 있다.
참꽃군락지 내 산철쭉의 점유율은 10%정도로 많지 않지만 군락지를 찾아오는 등산객들에게는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옛 선인들은 진달래는 먹을 수 있는 꽃이라 참꽃이라 하고 철쭉은 독성 때문에 먹을 수 없어 개꽃이라 불렀다. 두 꽃은 매우 유사하게 생겼지만 자세히 보면 큰 차이가 있다.
진달래는 4월 꽃이 먼저 피고 꽃이 지면서 잎이 나온다. 잎의 모양은 긴 타원형이며 잎의 뒷면에는 털이 없다. 반면 철쭉은 5월에 꽃과 잎이 함께 피고 꽃 가운데 적갈색 반점이 있다. 잎은 가지 끝에 작은 주걱 모양으로 4~5장이 돌려나며 잎의 뒷면에 털이 있다.
달성군 관계자는 "비슬산 참꽃군락지를 방문할 때는 코로나19에 대한 예방과 감염병 차단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꼭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참꽃군락지 내 산철쭉의 점유율은 10%정도로 많지 않지만 군락지를 찾아오는 등산객들에게는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옛 선인들은 진달래는 먹을 수 있는 꽃이라 참꽃이라 하고 철쭉은 독성 때문에 먹을 수 없어 개꽃이라 불렀다. 두 꽃은 매우 유사하게 생겼지만 자세히 보면 큰 차이가 있다.
진달래는 4월 꽃이 먼저 피고 꽃이 지면서 잎이 나온다. 잎의 모양은 긴 타원형이며 잎의 뒷면에는 털이 없다. 반면 철쭉은 5월에 꽃과 잎이 함께 피고 꽃 가운데 적갈색 반점이 있다. 잎은 가지 끝에 작은 주걱 모양으로 4~5장이 돌려나며 잎의 뒷면에 털이 있다.
달성군 관계자는 "비슬산 참꽃군락지를 방문할 때는 코로나19에 대한 예방과 감염병 차단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꼭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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