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포항에 동해안 119특수구조단 건립
페이지 정보
서인교 작성일20-05-14 20:20본문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소방본부가 원자력발전소와 동해안 산업단지의 유해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포항시 북구 기계면 일원에 ‘동해안 119특수구조단’을 건립한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지난 13일 ‘동해안119특수구조단 건립사업’신축 부지를 방문해 현장확인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 동해안에는 우리나라 전체 원자력발전소 중 절반가량이 위치하고, 철강 등 중공업뿐만 아니라 유화화학물질 취급업체도 상당수 밀집해 있어 안전인프라 확충을 위해 조속한 119특수구조단 건립이 필요한 실정이다.
‘동해안 119특수구조단’은 2014년 건립이 결정된 이후 소방헬기 소음발생에 따른 민원제기 및 토지, 분묘, 지장물 보상협의가 원활하지 않아 부지확보가 늦어졌으나, 문제가 된 사항들이 순차적으로 해결되어 작년부터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해 올 6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현장에서, “동해안 119 특수구조단을 조속히 완공해 동해안 지역의 도민들의 인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련부서에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 포항지역에 건립추진 중인 ‘동해안 119 특수구조단’은 포항시 북구 기계면 일원 8만8040㎡에 28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636㎡의 업무시설과 항공구조구급대, 인명구조견센터, 유해화학 훈련장 등 4개동 규모로 2021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지난 13일 ‘동해안119특수구조단 건립사업’신축 부지를 방문해 현장확인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 동해안에는 우리나라 전체 원자력발전소 중 절반가량이 위치하고, 철강 등 중공업뿐만 아니라 유화화학물질 취급업체도 상당수 밀집해 있어 안전인프라 확충을 위해 조속한 119특수구조단 건립이 필요한 실정이다.
‘동해안 119특수구조단’은 2014년 건립이 결정된 이후 소방헬기 소음발생에 따른 민원제기 및 토지, 분묘, 지장물 보상협의가 원활하지 않아 부지확보가 늦어졌으나, 문제가 된 사항들이 순차적으로 해결되어 작년부터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해 올 6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현장에서, “동해안 119 특수구조단을 조속히 완공해 동해안 지역의 도민들의 인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련부서에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 포항지역에 건립추진 중인 ‘동해안 119 특수구조단’은 포항시 북구 기계면 일원 8만8040㎡에 28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636㎡의 업무시설과 항공구조구급대, 인명구조견센터, 유해화학 훈련장 등 4개동 규모로 2021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