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오는 20일부터 부분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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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5-14 20:14본문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미술관이 오는 20일부터 부분적으로 재개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지난 2월20일 임시휴관에 들어간 지 90일 만이다.
대구미술관은 시간대별 ‘관람객 분산’과 안전한 ‘거리두기 관람’을 위해 예약제를 실시하고, 사전예약제 기간에는 전시를 무료로 관람토록 한다.
예약은 18일 오전 9시부터 인터파크로 접수받고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회차별(2시간) 5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해 1일 4회, 총20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한편, 대구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시 관람 외 단체관람, 전시 해설 서비스, 교육, 문화행사 등 미술관 현장 프로그램은 중단한다. 또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격 활용할 계획이다.
부분적 개관을 위해서도 대구미술관은 안내데스크 앞 비말 방지 가림판 설치, 엘리베이터 내 향균필름 부착, 발판 소독매트 설치, 발열체크, 2m 관람 거리 유지를 위한 동선 표시, 관람객 접촉구간 주기적 알코올 소독,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 등 자체세부지침을 마련해 재개관을 대비했다.
15일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및 지역의 전시분야 실무위원 17명과 함께 '대구미술관 개관대비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도 가질 예정이다.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해야 하며, 전시관람 전 발열검사 및 호흡기 증상 유무, 해외 여행력을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 손소독제 사용 및 관람동선 준수,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미술관 방역 지침을 따라야 한다.
최은주 대구미술관장은 "대구미술관 부분 재개관이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문화로 달래고, 침체한 지역 활기를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6월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 '희망대구-새로운 연대'를 통해 지역 미술계와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지난 2월20일 임시휴관에 들어간 지 90일 만이다.
대구미술관은 시간대별 ‘관람객 분산’과 안전한 ‘거리두기 관람’을 위해 예약제를 실시하고, 사전예약제 기간에는 전시를 무료로 관람토록 한다.
예약은 18일 오전 9시부터 인터파크로 접수받고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회차별(2시간) 5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해 1일 4회, 총20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한편, 대구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시 관람 외 단체관람, 전시 해설 서비스, 교육, 문화행사 등 미술관 현장 프로그램은 중단한다. 또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격 활용할 계획이다.
부분적 개관을 위해서도 대구미술관은 안내데스크 앞 비말 방지 가림판 설치, 엘리베이터 내 향균필름 부착, 발판 소독매트 설치, 발열체크, 2m 관람 거리 유지를 위한 동선 표시, 관람객 접촉구간 주기적 알코올 소독,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 등 자체세부지침을 마련해 재개관을 대비했다.
15일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및 지역의 전시분야 실무위원 17명과 함께 '대구미술관 개관대비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도 가질 예정이다.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해야 하며, 전시관람 전 발열검사 및 호흡기 증상 유무, 해외 여행력을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 손소독제 사용 및 관람동선 준수,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미술관 방역 지침을 따라야 한다.
최은주 대구미술관장은 "대구미술관 부분 재개관이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문화로 달래고, 침체한 지역 활기를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6월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 '희망대구-새로운 연대'를 통해 지역 미술계와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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