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의원들이 도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고자 각종 조례안 발의가 잇다르고 있다.

                    ↑↑ 박채아 경북도의원   
박채아 의원(미래통합당, 비례)은 제315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포플라 장학기금 관리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상북도 자연휴양림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경상북도 포플라 장학기금 관리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장학금 수혜대상을 현재 고등학생에서 대학·대학교 재학생으로 확대해 장학기금의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경상북도 자연휴양림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2018년 5만 2천여명에서 2019년 6만 7천여명으로 증가한 도내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장애인 뿐만 아니라 장애인을 동반한 자까지 시설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

                    ↑↑ 이종열 경북도의원   
이종열 의원(영양, 미래통합당)은 '경상북도 지역혁신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상북도 지역혁신협의회 구성과 기능 및 20명 이내의 위원 구성과, 지역혁신협의회의 회의, 위원의 임기, 사무처리 등을 규정하고, 기능별 또는 분야별 분과협의회 설치와 지역혁신지원단 설치 등을 규정했다.

                    ↑↑ 김득환 경북도의원   
김득환 의원(구미,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 19와 같은 사회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의 피해 복구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원하는 특별자금의 근거 규정을 명확히 하고자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레안은 도지사가 정하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특별자금지원계획 대상에 재난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를 추가 규정했다.

                      ↑↑ 이선희 경북도의원   
경북도의회 이선희 의원(문화환경위원회·미래통합당·비례)이 코로나19 이후 경북의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국가지원 정책과 연계한 공격적인 관광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이선희 의원(미래통합당, 비례)은 초연결·초지능 기반의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신산업·신서비스 육성과 사회 변화 등에 경상북도가 효율적으로 대응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 및 시행과 4차 산업혁명 촉진 관련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 창업 및 기업 지원에 관해 규정하고, 4차 산업혁명 촉진을 전문적으로 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지원기관에 관한 사항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하여 규정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