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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 가정간편식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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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5-1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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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동구청 점검반이 관내 가정간편식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동구청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동구청이 오는 29일까지 관내 가정간편식 조리판매업소 140개소(김밥, 햄버거, 도시락)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한 특별 위생 지도점검을 한다.

1인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가정간편식의 수요량 증대에 따른 위해요소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이뤄진다.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3개의 점검반이 음식물 재사용, 유통기한 경과 및 부적합 제품 취급 여부, 조리실 위생 유지관리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확인한다. 영업자들을 대상으론 교육 컨설팅과 소독용 에탄올을 지원하는 코로나19 예방 홍보도 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 제공을 위해 이번 지도·점검을 하게 됐다.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하고,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선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겠다"며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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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