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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확진자 퇴원 41명...완치율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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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5-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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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경주시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지역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50명 가운데 41명이 격리해제됐다. 10일 오후 4시 현재 완치율은 83.7%를 기록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 누적 확진자는 50명(대구시 통계 1명, 사망 1명 포함)으로, 지난 9일 포항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28번 확진자가 퇴원하면서 완치자는 41명, 완치율은 83.7%로 집계됐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7명(포항의료원 5명, 안동의료원 1명, 생활치료센터 중소벤처기업연수원 1명)이다. 
2주간 의무적인 자가격리를 시행 중인 인원은 총 158명으로, 확진자 접촉자 3명·해외입국자 142명·외국인유학생 13명 등이다. 
또한 최근 발생한 서울 용산구의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과 관련, 경북지역 방문 접촉자 14명 가운데 경주시민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관련, 경주시 관계자는 "내달 7일까지 클럽, 감성주점, 유흥주점, 콜라텍 등에 대한 운영자제 행정명령이 내려졌다"면서 "점검결과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집회금지 행정명령이 발령되고 3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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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