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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뉴노멀 관광트랜드 대응 해안가 `힐링스팟` 조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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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5-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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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상북도는 코로나 19로 인한 뉴노멀 관광트랜드에 대응하기 위해 가족단위 등 소규모 관광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알려지지 않은 해안가의 숨은 명소를 발굴하여‘힐링스팟’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힐링스팟은 코로나19로 인해 대중이 밀집하는 장소보다 한적한 지역의 숨은 명소에서 자연과 함께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곳을 선호하는 변화된 관광트랜드에 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찾아와 휴식을 즐기고 갈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도는 15일까지 동해안 537km 청정 해안을 따라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모래사장 또는 큰 암반이 있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해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정해수욕장, 방파제, 공원 형태로 조성되어 관리하고 있는 곳 등은 제외한다.

현재 해안으로 내려갈 수 있는 시설이나 주차장 등 접근성이 있어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곳은 안전표지판 및 구명장비 등의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이 어려운 곳은 접근성을 개선하고 안전시설을 확보한 후 힐링스팟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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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