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서 주택 계량기 화재 소화기로 초기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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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일 작성일20-05-12 20:44본문
↑↑ 화재로 녹아내린 주택 계량기 모습.
[경북신문=전도일기자] 고령소방서(서장 김태준)는 최근 봄철 기간 큰불로 확대될 뻔한 주택 계량기 화재를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인 소화기로 초기 진압한 사례를 소개했다.
12일 고령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 44분경에 쌍림면 안림리 단독주택 계량기함에 빗물이 스며들어 트래킹에 의한 단락이 되어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를 발견한 백씨는 거실에서 TV를 시청하고 있던 중 바깥에서 '퍽' 거리는 소리가 들려 화재를 인지하고, 지체 없이 주택 내 비치된 주택용 소방시설 중 하나인 소화기를 사용해 9분여 만에 화재를 진압해 소중한 인명·재산피해를 줄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만약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지 못했다면 주택 내부로 연소 확대해 피해가 커질 상황이었다"며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을 기억하고 집마다 설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도일 jundi542@hanmail.net
[경북신문=전도일기자] 고령소방서(서장 김태준)는 최근 봄철 기간 큰불로 확대될 뻔한 주택 계량기 화재를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인 소화기로 초기 진압한 사례를 소개했다.
12일 고령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 44분경에 쌍림면 안림리 단독주택 계량기함에 빗물이 스며들어 트래킹에 의한 단락이 되어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를 발견한 백씨는 거실에서 TV를 시청하고 있던 중 바깥에서 '퍽' 거리는 소리가 들려 화재를 인지하고, 지체 없이 주택 내 비치된 주택용 소방시설 중 하나인 소화기를 사용해 9분여 만에 화재를 진압해 소중한 인명·재산피해를 줄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만약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지 못했다면 주택 내부로 연소 확대해 피해가 커질 상황이었다"며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을 기억하고 집마다 설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도일 jundi5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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