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새마을회, 비산천 인근에 양삼(케나프) 씨앗 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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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규 작성일20-05-12 20:01본문
↑↑ 새마을지도자 의성군협의회는 지난 8일 구천면 유산리 비산천 인근에 양삼(케나프) 씨앗을 파종했다. 의성군 제공
[경북신문=이대규기자] 의성군은 새마을지도자 의성군협의회(회장 양희완)가 지난 8일 기후와 생명 위기 극복을 위한 생명살림 국민운동의 일환으로 구천면 유산리 비산천 인근에 양삼(케나프) 씨앗을 파종했다고 전했다.
이날 파종을 위해 18개 읍면 새마을협의회장과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파종을 완료했다.
환경부의 ‘친환경 작물에 대한 분석보고서’에 의하면 양삼(캐냐프)은 이산화탄소 흡수율이 상수리나무의 10배, 이산화질소 흡수력은 해바라기와 옥수수보다 30∼66배로 높아 온실가스의 획기적 감축을 위한 방안으로 보고된 바 있다. 또한, 종이 펄프 생산량이 소나무에 비해 12배 많고 잎의 단백질 함량이 소고기보다 높아 가축의 고급 사료로 활용된다.
남강수 구천면장은 현장을 찾아 “오늘 심은 이 작은 씨앗이 지구 온난화를 해결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 되고 농가소득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
[경북신문=이대규기자] 의성군은 새마을지도자 의성군협의회(회장 양희완)가 지난 8일 기후와 생명 위기 극복을 위한 생명살림 국민운동의 일환으로 구천면 유산리 비산천 인근에 양삼(케나프) 씨앗을 파종했다고 전했다.
이날 파종을 위해 18개 읍면 새마을협의회장과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파종을 완료했다.
환경부의 ‘친환경 작물에 대한 분석보고서’에 의하면 양삼(캐냐프)은 이산화탄소 흡수율이 상수리나무의 10배, 이산화질소 흡수력은 해바라기와 옥수수보다 30∼66배로 높아 온실가스의 획기적 감축을 위한 방안으로 보고된 바 있다. 또한, 종이 펄프 생산량이 소나무에 비해 12배 많고 잎의 단백질 함량이 소고기보다 높아 가축의 고급 사료로 활용된다.
남강수 구천면장은 현장을 찾아 “오늘 심은 이 작은 씨앗이 지구 온난화를 해결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 되고 농가소득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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