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코로나19로 여파 알바 청년 400명 적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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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5-10 12:53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청년희망적금'에 신청한 879명 가운데 400명을 선발해 180만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희망적금은 정규직 중소기업 근무 청년들에게만 지원되는 중앙 정부의 적금 사업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단기 계약직, 아르바이트, 인턴 등 저소득 단기 근로 청년에게 소액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해 학자금 상환 등 부채 방지와 사회 진입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시행해 381명에게 6억8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400명에게 7억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3월 2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879명을 신청 받아 소득을 고려해 400명을 선정하고 11일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 주소 만 19세 ~ 만 34세 단기 일자리 종사(고용보험 가입) ▲부양의무자(부·모 또는 배우자)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월 소득액 50~180만원 ▲대구·경북 소재 사업장에서 6개월 근로 가능 ▲학교를 졸업(졸업예정자 포함)했거나 휴학한 청년 등이다.
선정된 청년은 온라인 금융교육을 이수하고 대구·경북 소재 사업장에서 6개월간 근로하면서 매월 10만원씩 60만원을 저축하면 올해 12월경 18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여파로 청년희망적금의 근로조건 일부를 완화하기로 했다. 당초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 근로가 조건이나, 부득이하게 사업장을 옮길 경우 50일 이내에 사업장 변경 조건을 삭제하고 3월~9월 기간 중 120일(4개월) 이상 근로한 경우 지원하기로 변경했다.
김영애 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침체가 심해지면서 불안정 취업상태에 있는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청년희망적금이 단기 일자리에 종사하는 청년들에게 부채를 예방하고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취업이나 창업 등 안정적인 사회진입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청년희망적금은 정규직 중소기업 근무 청년들에게만 지원되는 중앙 정부의 적금 사업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단기 계약직, 아르바이트, 인턴 등 저소득 단기 근로 청년에게 소액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해 학자금 상환 등 부채 방지와 사회 진입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시행해 381명에게 6억8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400명에게 7억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3월 2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879명을 신청 받아 소득을 고려해 400명을 선정하고 11일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 주소 만 19세 ~ 만 34세 단기 일자리 종사(고용보험 가입) ▲부양의무자(부·모 또는 배우자)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월 소득액 50~180만원 ▲대구·경북 소재 사업장에서 6개월 근로 가능 ▲학교를 졸업(졸업예정자 포함)했거나 휴학한 청년 등이다.
선정된 청년은 온라인 금융교육을 이수하고 대구·경북 소재 사업장에서 6개월간 근로하면서 매월 10만원씩 60만원을 저축하면 올해 12월경 18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여파로 청년희망적금의 근로조건 일부를 완화하기로 했다. 당초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 근로가 조건이나, 부득이하게 사업장을 옮길 경우 50일 이내에 사업장 변경 조건을 삭제하고 3월~9월 기간 중 120일(4개월) 이상 근로한 경우 지원하기로 변경했다.
김영애 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침체가 심해지면서 불안정 취업상태에 있는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청년희망적금이 단기 일자리에 종사하는 청년들에게 부채를 예방하고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취업이나 창업 등 안정적인 사회진입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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