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로 농가 살리고 아이 건강 챙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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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5-05 17:33본문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가 도내 초·중·고생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도는 지난 4월 29일 교육청, 광역학교급식센터, 시군 담당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예산 분담, 추진 시기와 방법, 꾸러미 구성과 배송 등 주요사항을 협의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온라인 개학으로 학교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를 돕고자 추진됐다.
아울러 가정에서 학습하는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학생 가정에 공급한다. 이를 위해 학교급식 예산 78억원(도비 14, 시군비 43, 교육청 21)을 사용한다.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 26만명을 대상으로 곡류, 채소류, 과일류 등으로 구성된 지역 친환경농산물(3만원 상당)을 5월 초부터 공급하지만, 세부적인 사항은 시군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해 추진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을 통해 급식 중단으로 판로가 막힌 농가도 돕고 식재료를 가정에 직접 지원함으로써 가계의 경제적 부담도 경감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도는 지난 4월 29일 교육청, 광역학교급식센터, 시군 담당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예산 분담, 추진 시기와 방법, 꾸러미 구성과 배송 등 주요사항을 협의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온라인 개학으로 학교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를 돕고자 추진됐다.
아울러 가정에서 학습하는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학생 가정에 공급한다. 이를 위해 학교급식 예산 78억원(도비 14, 시군비 43, 교육청 21)을 사용한다.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 26만명을 대상으로 곡류, 채소류, 과일류 등으로 구성된 지역 친환경농산물(3만원 상당)을 5월 초부터 공급하지만, 세부적인 사항은 시군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해 추진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을 통해 급식 중단으로 판로가 막힌 농가도 돕고 식재료를 가정에 직접 지원함으로써 가계의 경제적 부담도 경감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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