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불법투기장소 ˝벽화와 꽃밭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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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5-05 19:01본문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그동안 쓰레기 불법투기로 몸살을 앓았던 대구 동구 불로봉무동 일대가 벽화와 꽃밭으로 물들었다.
동구에 따르면 이곳은 경고성 현수막을 걸고 단속까지 강화했지만 일시적인 효과에만 그쳤을 뿐, 끊임없이 쓰레기 불법투기가 이어져 주민의 불만과 원성이 잦았다.
보다 못한 관할 통장(이난희)이 건물주의 동의를 얻어 인근 주민과 함께 쓰레기를 치우고 양심화분을 설치하기 시작했고, 화가인 이 통장의 남편 역시 재능기부로 마을 환경개선에 동참하면서, 불법쓰레기로 가득했던 회색 담장은 벚꽃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내 집 앞 환경개선을 몸소 보여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행정이 뒷밭침해 벚꽃향기 가득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동구에 따르면 이곳은 경고성 현수막을 걸고 단속까지 강화했지만 일시적인 효과에만 그쳤을 뿐, 끊임없이 쓰레기 불법투기가 이어져 주민의 불만과 원성이 잦았다.
보다 못한 관할 통장(이난희)이 건물주의 동의를 얻어 인근 주민과 함께 쓰레기를 치우고 양심화분을 설치하기 시작했고, 화가인 이 통장의 남편 역시 재능기부로 마을 환경개선에 동참하면서, 불법쓰레기로 가득했던 회색 담장은 벚꽃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내 집 앞 환경개선을 몸소 보여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행정이 뒷밭침해 벚꽃향기 가득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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