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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코로나19` 20대 남성 재확진...`끝까지 경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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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05-0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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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제철소 행정부문 직원들이 청림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손소독제를 직접 만들고 있다. 포스코 제공   
[경북신문=이준형기자] 경북 포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돼 완치됐던 20대 남성이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포항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 후 완치돼 격리 해제됐던 20대 남성 A씨가 다시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4월3일 미국을 다녀온 뒤 공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4월 4일부터 25일까지 안산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됐다.

포항시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격리해제가 된 사람도 7일 만에 재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A씨도 퇴원 일주일 후인 지난 2일 검사를 받은 결과 3일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27일 만에 확진자가 발생해 다소 진정국면을 보이고 있지만, 해외입국자들의 유입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늦출 수 없다"며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생활화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당부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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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