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자 `속속` 경주시 `완치율 70%대` 첫 진입...자가격리 200여명은 남은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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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4-30 16:10본문
↑↑ 해외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의 2주간 자가격리 의무화가 시작된 지난 4월1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입국자들이 전용 공항버스를 탑승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국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추이가 진정세로 접어서면서 경주시 완치율도 첫 70%를 돌파했다. 다만, 해외 입국자가 꾸준히 늘면서 자가격리자 수는 200여 명대를 유지하며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경주시에 따르면 30일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0명(대구시 통계 1명·사망 1명 포함)이다. 완치자는 지난달 29일과 30일 50번 확진자와 36번 확진자가 각각 완치 퇴원하면서 총 35명으로 집계됐다. 완치율은 71.4%이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수도 줄어들어 포항의료원 11명, 안동의료원 1명, 생활치료센터 중소벤처기업연수원 1명 등 13명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지역 내 확진자는 지난달 21일 발생한 50번 확진자 이후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해외 입국자 등이 꾸준히 들어오면서 자가격리자 수는 210명(확진자 접촉자 5명, 해외 입국자 183명, 외국인 유학생 2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2일~28일까지 7일 동안 지역으로 들어온 해외입국자와 유학생은 90명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최종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을때 까지 2주간 의무적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국내 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10명 안팎으로 유지되고 있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들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여전히 방역관리 체계 밖에서 발생하는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한순간의 방심으로 또다시 대규모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시민들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국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추이가 진정세로 접어서면서 경주시 완치율도 첫 70%를 돌파했다. 다만, 해외 입국자가 꾸준히 늘면서 자가격리자 수는 200여 명대를 유지하며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경주시에 따르면 30일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0명(대구시 통계 1명·사망 1명 포함)이다. 완치자는 지난달 29일과 30일 50번 확진자와 36번 확진자가 각각 완치 퇴원하면서 총 35명으로 집계됐다. 완치율은 71.4%이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수도 줄어들어 포항의료원 11명, 안동의료원 1명, 생활치료센터 중소벤처기업연수원 1명 등 13명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지역 내 확진자는 지난달 21일 발생한 50번 확진자 이후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해외 입국자 등이 꾸준히 들어오면서 자가격리자 수는 210명(확진자 접촉자 5명, 해외 입국자 183명, 외국인 유학생 2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2일~28일까지 7일 동안 지역으로 들어온 해외입국자와 유학생은 90명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최종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을때 까지 2주간 의무적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국내 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10명 안팎으로 유지되고 있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들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여전히 방역관리 체계 밖에서 발생하는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한순간의 방심으로 또다시 대규모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시민들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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