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중, 코로나19 위기 학생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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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4-28 17:29본문
↑↑ 매천시장 과채부 조합원들이 대구 운암중에 쌀을 지원했다. 사진제공=대구교육청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운암중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여있는 학생들의 가정에 지역 기관으로부터 받은 쌀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28일 운암중에 따르면 쌀은 매천시장 과채부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쌀 660kg과 찹쌀 330kg 등으로, 총33가정에 각각 쌀 20kg과 찹쌀 10kg씩을 지원했다.
맞벌이 가정이나 거동이 불편해 직접 수령하기 힘든 가정에는 담임교사와 학생부장 교사가 일일이 방문해 학생의 안부를 묻고 전달했다.
장학금은 BBS강북지회가 120만원을 기부하면서 마련됐다. 운암중은 30만원씩 총4명의 학생에게 전달했다.
BBS강북지회는 운암중과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2회씩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유지홍 교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쌀과 장학금을 지원해 준 지역연계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보내 주신 쌀과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28일 운암중에 따르면 쌀은 매천시장 과채부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쌀 660kg과 찹쌀 330kg 등으로, 총33가정에 각각 쌀 20kg과 찹쌀 10kg씩을 지원했다.
맞벌이 가정이나 거동이 불편해 직접 수령하기 힘든 가정에는 담임교사와 학생부장 교사가 일일이 방문해 학생의 안부를 묻고 전달했다.
장학금은 BBS강북지회가 120만원을 기부하면서 마련됐다. 운암중은 30만원씩 총4명의 학생에게 전달했다.
BBS강북지회는 운암중과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2회씩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유지홍 교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쌀과 장학금을 지원해 준 지역연계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보내 주신 쌀과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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