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군 송해공원에 튤립이 활짝 펴있다. 뉴시스   
[경북신문=황수진기자] 근로자의 날이자 연휴 둘째날인 1일 금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기온이 33도까지 올라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대체로 맑겠다.

  대구와 경북 전역(울릉도, 독도 제외)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 10도, 안동 13도, 울진 14도, 대구 15도, 포항 16도 등으로 10도 이상을 나나내겠다. 
 
  낮 최고기온은 포항·김천 33도, 대구 32도, 안동 31도, 울진 27도로 한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5ｍ, 먼바다는 1.0∼2.5ｍ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