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지품면 최종운씨, 재단법인 보화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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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인 작성일21-06-22 18:36본문
↑↑ 최종운(사진 오른쪽)씨가 재단법인 보화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신문=이상인기자] 영덕군 지품면 최종운씨가 지난 16일 재단법인 보화상 부문 경북 전체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보화상 대상을 수상한 최종운씨는 7남매 중 장남으로 월남전 참전해 나라를 위해 봉사했고, 허리수술로 아예 거동을 못하는 아버지와 96세가 되신 당뇨와 치매를 앓고 있는 부모님의 병간호와 식사수발 및 대소변 처리도 직접 하며 효 문화 확산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가구처럼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도움이 필요한지를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문단시인으로도 등단한 최종운씨는 2018년 6월에 문예비전을 통해 '부모님 병수발'이란 시를 기고하며 점점 노쇠해져가는 부모님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백영복 지품면장은 "진심을 다해 이웃을 모시고, 마을의 대소사, 지역에 필요한 일이라면 언제나 자기일처럼 참여하는 최종운씨야말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이웃이며 지역사회에 효 문화 확산이 많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인 silee626@naver.com
[경북신문=이상인기자] 영덕군 지품면 최종운씨가 지난 16일 재단법인 보화상 부문 경북 전체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보화상 대상을 수상한 최종운씨는 7남매 중 장남으로 월남전 참전해 나라를 위해 봉사했고, 허리수술로 아예 거동을 못하는 아버지와 96세가 되신 당뇨와 치매를 앓고 있는 부모님의 병간호와 식사수발 및 대소변 처리도 직접 하며 효 문화 확산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가구처럼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도움이 필요한지를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문단시인으로도 등단한 최종운씨는 2018년 6월에 문예비전을 통해 '부모님 병수발'이란 시를 기고하며 점점 노쇠해져가는 부모님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백영복 지품면장은 "진심을 다해 이웃을 모시고, 마을의 대소사, 지역에 필요한 일이라면 언제나 자기일처럼 참여하는 최종운씨야말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이웃이며 지역사회에 효 문화 확산이 많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인 silee6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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