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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자 대구시의원, 자전거 전용도로망 확충과 공유자전거 확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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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4-2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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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달서구4)이 29일 열리는 제27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전거가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안전한 자전거도로 환경조성을 위해 자전거 전용도로망 확대 구축과 공유 자전거사업을 확충할 것을 촉구한다.

황 의원은 “대구의 경우 수송부문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자체발생량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전기, 수소차량 등 친환경 교통수단과 차량 2부제 시행 등을 시행해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의 경우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차도 옆 일부공간을 할애하는 기존 자전거 도로망에서 탈피해 차량과 보행자가 물리적으로 분리된, 자전거만을 위한 별도의 자전거도로를 계획하고 공공 자전거인 ‘따릉이’는 서울시민 2명 중 1명이 이용해 이용률이 높은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대구는 자전거관련 인프라가 부족하고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이 아니"라며 “대구를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자전거 전용도로망을 확대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공유자전거 대수를 확충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이면도로에 차량과 분리된 자전거도로 개설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친환경 교통수단인 공유자전거를 언제 어디서나 탈 수 있도록 유도해 자전거중심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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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