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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 대면수업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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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4-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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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성대가 본관 등 주요 건물에 설치된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모든 출입자들의 발열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성대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수성대가 내달 11일부터 실습과목을 중심으로 대면수업을 시작한다.

앞서 수성대는 지난 23일 보직자회의에서 실습과목을 중심으로 대면수업을 실시키로 하고 김선순 총장을 총괄책임자로 하는 대책반을 구성했다.

대면수업에 따른 '수성대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수립하는 한편 전 강의실 방역은 물론 학생들에게 나눠 줄 마스크, 손세정제, 체온계 등 방역울품 확보에도 나선다.

강의동 등 모든 대학 건물을 사전 방역을 했으며, 학교 출입도 출입문 한 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폐쇄한다. 주 출입구에는 용역직원을 배치해 학생들의 발열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학생식당의 모든 테이블은 '1인용 투명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해 급식 중 대면 접촉을 최대한 제한하기로 했으며, 이용 시간도 학과별, 학년별 점심시간을 사전 조율할 예정이다.

도서관과 기숙사도 매뉴얼에 따른 운영을 철저히 하는 한편 수업을 제외한 MT나 학과 모임 등은 일체 금지키로 했다.

김선순 총장은 "전문대의 수업을 실습 등 현장 수업이 중심이기 때문에 온라인 수업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면서 "사전 준비를 철저하게 해 우리 학생들의 교육과 건강을 모두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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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