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산불 사흘째 진화 작업 `총동원`...˝큰 불 잡혀... 고속도로 통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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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취재팀 작성일20-04-26 11:28본문
↑↑ 25일 오후 2시33분께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산불 현장. 산림청 제공
[경북신문=기동취재팀기자] 안동시 풍천면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사흘째 지속되면서 큰 피해를 낳고 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산불은 이날 오전까지 임야 200㏊와 주택 3채, 창고 2동, 축사 3동, 비닐하우스 4동 등을 태웠으며, 돼지 800여마리가 폐사했다.
도와 사림당국은 산림청, 소방, 국방부, 지자체 소속 헬기 32대와 소방차·산불진화차 등 장비 215대, 공무원과 특수진화대, 군, 경찰 등 35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산불진화를 펼치고 있다.
↑↑ 산림청 소속 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야간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 제공
안동시는 전날 산불이 지속 번지자 남후면 고하리와 단호2리, 무릉리, 검암리, 개곡리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또 남후면 10개 마을 주민 1270명이 청소년수련원 등지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산불로 전날 오후 5시40분께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됐던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구간 양방향 소통은 26일 오전 9시부터 재개됐다.
↑↑ 26일 오전 1시 기준 경북 안동 산불의 상황도. 산림청 제공
이번 산불은 지난 24일 오후 3시39분께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시작됐다.
사그러들지 않은 산불은 강풍을 타고 다시 확산돼 남후면 고하리와 단호리, 무릉리, 검암리 쪽으로 번졌다.
기동취재팀 gyeong7900@daum.net
[경북신문=기동취재팀기자] 안동시 풍천면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사흘째 지속되면서 큰 피해를 낳고 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산불은 이날 오전까지 임야 200㏊와 주택 3채, 창고 2동, 축사 3동, 비닐하우스 4동 등을 태웠으며, 돼지 800여마리가 폐사했다.
도와 사림당국은 산림청, 소방, 국방부, 지자체 소속 헬기 32대와 소방차·산불진화차 등 장비 215대, 공무원과 특수진화대, 군, 경찰 등 35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산불진화를 펼치고 있다.
↑↑ 산림청 소속 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야간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 제공
안동시는 전날 산불이 지속 번지자 남후면 고하리와 단호2리, 무릉리, 검암리, 개곡리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또 남후면 10개 마을 주민 1270명이 청소년수련원 등지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산불로 전날 오후 5시40분께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됐던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구간 양방향 소통은 26일 오전 9시부터 재개됐다.
↑↑ 26일 오전 1시 기준 경북 안동 산불의 상황도. 산림청 제공
이번 산불은 지난 24일 오후 3시39분께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시작됐다.
사그러들지 않은 산불은 강풍을 타고 다시 확산돼 남후면 고하리와 단호리, 무릉리, 검암리 쪽으로 번졌다.
기동취재팀 gyeong79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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