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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인문학 강좌 `오페라 마중`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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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6-2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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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오페라하우스 카메라타 강의 모습. 사진제공=대구오페라하우스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시민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구성한 '오페라 마중' 인문학 강좌를 개설했다.

품격 있는 ‘오페라 공부’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누리는 일상 속 행복’을 선사할 목적이다.

'오페라 마중'은 해설이 있는 오페라 작품 설명과 아리아 감상을 통해 ‘삶의 희노애락’을 성찰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강의내용은 ▲오페라의 이해 ▲오페라의 역사 ▲성악 발성의 기초 ▲노래로 배우는 오페라 ▲명작 오페라 감상 ▲나의 오페라 ▲나도 가수다 등으로 구성됐다.

강사는 영남대학교 성악과 및 러시아 상트페테부르크 국립음악원 박사를 졸업하고 500여 회의 오페라 강의 경험이 있으며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팀장을 역임한 남상욱씨가 맡는다.

1기 강의는 오는 7월 6일 시작해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페라하우스 아카데미 카메라타에서 진행되고 2기는 9월 14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강의료는 월 4만원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강의를 수강할 경우 50% 수강료 감면 혜택을 받는다.

빅인건 오페라하우스 대표는 “쉽고 재미있는 오페라 강의로 시민들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며 나아가 오페라 애호가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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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