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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약 위한 첫 발… 안동시, 10대 프로젝트 공유·내년도 국·도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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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0-04-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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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안동시는 '안동 대도약 10대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내년도 국·도비를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23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예산정책간담회'를 가졌다.

현 국회의원과 당선자, 5명의 지역출신 도의원, 18명의 시의원이 소속정당을 떠나 자리를 함께 했다. 시 간부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의견교환을 통해 안동 대도약을 위한 묘수를 찾았다.
 
먼저 지역의 오랜 숙원인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 보존지역 해제를 비롯해 ▲중부내륙선(점촌∼안동∼영덕) 철도건설, ▲원도심과 도청 신도시 연결 직행로, ▲도산대교 가설

안동이 주산지인 ▲HEMP(대마) 기반 규제자유특구 지정, ▲스마트 팜 HEMP 재배단지 조성, ▲문화ICT와 바이오백신, 생명그린밸리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은 도청소재지 안동의 경제를 견인할 신규플랜이다.
 
또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등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 도시형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전통문화교육원 설립, ▲안동역사부지 개발 등은 관광에 AI를 접목해 문화재 인력양성과 원도심 재생 등을 염두에 둔 10대 전략사업이다.

시는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서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 분야 3대 혁신전략 사업으로 '경북 융·복합 콘텐츠 창작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인 임청각 복원사업과 함께 '임청각 역사문화 공유관' 건립도 추진한다.

정부의 소재부품기술기반 가상공학 바이오산업단지 내 '섬유 빅데이터 기반 AI-플랫폼 구축'과 '유연인쇄전자 신전자산업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
 
뿐만 아니라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바이오 메디푸드 상용화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기후변화 대응 사업으로 '차열성 포장 사업'과 신세동 일원에 '안동 산토리니 마을조성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시민들을 위해서는 안동 다목적 체육관 건립과 안동 파크골프장과 하아그린파크 야구장 조성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합니다.
 
한편, 시는 이달 28일 '안동형 일자리 모델 발굴보고회'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개월 동안 안동시와 지역 3개 대학, 대경연구원이 머리를 모아 20개의 신산업을 발굴했으며, 대학이 주도하는 안동형 일자리 모델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대도약 10대 프로젝트가 그릇 역할을 하는 하드웨어 구축 사업이라면, 20개 신산업과 함께 추진되는 안동형 일자리 사업은 그릇을 채우는 소프트웨어라 할 수 있다"며, "2030년까지 인구 30만 명의 청년창업이 활성화되고 강소기업이 넘치는 첨단도시, 관광으로 먹고사는 글로벌 도시로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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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