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0 경산자인단오제`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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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20-04-26 19:40본문
↑↑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 ‘경산자인단오제’ 들소리 공연. 경산시
[경북신문=강을호기자]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는 지난 24일 열린 이사회에서 오는 6월 25일에서 28일까지 4일간 개최 예정이던 '2020 경산자인단오제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산시에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아직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으며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있는 상황에서 행사 개최는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단했다. 내년 행사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취소되었으나 신주빚기와 진충묘에서 이루어지는 한장군 추모제 봉행은 자체 회원들만 모여 실시할 예정이다.
강을호 keh9@naver.com
[경북신문=강을호기자]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는 지난 24일 열린 이사회에서 오는 6월 25일에서 28일까지 4일간 개최 예정이던 '2020 경산자인단오제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산시에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아직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으며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있는 상황에서 행사 개최는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단했다. 내년 행사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취소되었으나 신주빚기와 진충묘에서 이루어지는 한장군 추모제 봉행은 자체 회원들만 모여 실시할 예정이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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