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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재난긴급생활비 지급 혼란 없이 순조롭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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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인 작성일20-04-2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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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진 영덕군수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군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경북신문=이상인기자] "코로나19로 어려웠는데, 이렇게 지자체가 지원을 해주니 너무 좋다. 가정에 필요한 쌀과 같은 식료품을 구매할 생각이다." 재난긴급생활비를 받은 어느 영덕군민의 말이다.
     영덕군이 타시군에 비해 빠르게 재난긴급생활비 지급을 혼란 없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부터 영덕군내 8개 읍·면사무소에서 재난긴급생활비 지급을 받기 위해 많은 군민들이 면사무소를 찾았다.
     지급을 시작한 지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면사무소 주차장은 가득 찼으며, 대기줄 역시 길었다.
      군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1m 간격으로 대기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9개 읍·면에서는 22일 오전9시부터 재난긴급생활비를 지급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입구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대기 간격은 1m를 유지했다.
     사전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급 여부를 통보해 지급받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는 군민들은 찾아볼 수 없었다.
     지급 절차는 간소했지만 사고를 방지해 신분확인을 철저히 진행됐다.
     지급처에는 지폐계수기도 설치해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오지급을 차단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이희진 영덕군수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재난긴급생활비 지급 절차를 지켜보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군민들이 오신걸 보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드신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군민들을 위로했다.
     한편 재난긴급생활비 및 한시생활지원비 지급은 22일 시작해 오는 29일까지 1차 지급을 완료한다.
   1차 지급 기간에 신청을 하지 못한 가구는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5월 중순경 지급할 예정이다.
   선착순 지급이 아닌 만큼 각 읍·면사무소가 공지한 시간 안에 방문해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이상인   silee6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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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