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노인 낙상 사고 방지 경로당 안전손잡이 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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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21-06-24 18:42본문
↑↑ 경로당에 실리콘 안전손잡이 및 미끄럼 방지매트 설치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영천시
[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시는 최근 노인들의 낙상 사고 방지를 위한 실리콘 안전손잡이와 미끄럼 방지 매트를 지역 내 경로당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조사 결과에서 노인의 낙상사고는 10명 중 6명이 집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며, 침대(47%)와 거실 및 욕실(19%)이 낙상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로서 실내 낙상이 실외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다.
이에 영천시에서는 예산 1억을 투입해 경로당 현관과 화장실 좌변기 옆 등 노인들의 출입이 잦은 곳에 실리콘 안전손잡이를 설치해 노인들이 앉고 설 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으며, 실리콘 재질로 안전손잡이를 제작함에 따라 미끄럽지 않고 겨울에도 차갑지 않도록 했다.
또한 화장실 바닥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함에 따라 화장실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주민 김모(79·중앙동) 어르신은 "경로당에 놀러 오면 다리에 힘이 없어 일어날 때 힘이 들고 화장실에서 넘어질까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안전손잡이와 매트를 설치해 주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강을호 keh9@naver.com
[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시는 최근 노인들의 낙상 사고 방지를 위한 실리콘 안전손잡이와 미끄럼 방지 매트를 지역 내 경로당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조사 결과에서 노인의 낙상사고는 10명 중 6명이 집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며, 침대(47%)와 거실 및 욕실(19%)이 낙상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로서 실내 낙상이 실외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다.
이에 영천시에서는 예산 1억을 투입해 경로당 현관과 화장실 좌변기 옆 등 노인들의 출입이 잦은 곳에 실리콘 안전손잡이를 설치해 노인들이 앉고 설 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으며, 실리콘 재질로 안전손잡이를 제작함에 따라 미끄럽지 않고 겨울에도 차갑지 않도록 했다.
또한 화장실 바닥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함에 따라 화장실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주민 김모(79·중앙동) 어르신은 "경로당에 놀러 오면 다리에 힘이 없어 일어날 때 힘이 들고 화장실에서 넘어질까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안전손잡이와 매트를 설치해 주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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