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코로나19 대응 `긴급 선택적 추경예산안` 1765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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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4-19 15:21본문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가 코로나19 조기극복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긴급 선택적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7일 경주시의회에 제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추경예산 규모는 올해 본예산 1조 4150억원보다 1765억원(12.5%)이 증가한 1조 5915억원이다.
시는 추경편성을 위해 재원은 국·도비 보조사업 870억원과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85억원의 재원을 마련했으며, 또한 교부세 등 사용 가능한 모든 재원을 총동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방역, 재난긴급생활비 및 소상공인 지원 등 코로나19 관련예산 규모가 일반회계 1550억 원 중 758억 원(48.9%)을 차지하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선택적 추경’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긴급생활비 225억원, △소상공인 지원 132억원, △시내버스 손실보상금 56억원, △정부 제2회 추경 대비 긴급재난지원금 지방비 부담분 68억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100억원, △금장교 가설 70억원, △신농업혁신타운 조성 30억원 등을 담았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3일부터 개최되는 제25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5월 1일 최종 확정된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19일 시에 따르면 추경예산 규모는 올해 본예산 1조 4150억원보다 1765억원(12.5%)이 증가한 1조 5915억원이다.
시는 추경편성을 위해 재원은 국·도비 보조사업 870억원과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85억원의 재원을 마련했으며, 또한 교부세 등 사용 가능한 모든 재원을 총동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방역, 재난긴급생활비 및 소상공인 지원 등 코로나19 관련예산 규모가 일반회계 1550억 원 중 758억 원(48.9%)을 차지하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선택적 추경’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긴급생활비 225억원, △소상공인 지원 132억원, △시내버스 손실보상금 56억원, △정부 제2회 추경 대비 긴급재난지원금 지방비 부담분 68억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100억원, △금장교 가설 70억원, △신농업혁신타운 조성 30억원 등을 담았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3일부터 개최되는 제25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5월 1일 최종 확정된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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