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들이 정회원에게 드라이브 스루로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동구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동구는 지난 6일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드라이브 스루로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센터 정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하루 전 홈페이지로 예약하고 다음날 회원카드를 지참해 자동차로 방문·수령하면 된다.

회원마다 장난감 2점, 도서 2점을 대여하고 있으며, 대여료는 기존과 같이 장난감 1점 당 500원, 도서 1점당 300원이다. 센터 인근 거주회원은 워킹 스루 대여도 가능하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드라이브 스루 장난감 대여로 가정양육에 힘들어하는 부모들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