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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송면 장동리 상습침수지구 하천정비 현장 찾은 포항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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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04-2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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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준형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23일 매년 반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대송면 장동리 장동천 정비공사 현장을 찾았다.
   장동천 정비사업은 하천길이 3.8㎞ 및 교량 설치 6개소의 사업으로 총 사업비 85억원이 투입되어 금년 말 준공 예정이다. 사업추진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침수지역 전 가구에 대한 보상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올해 1월부터 4차례의 주민간담회 및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설득으로 전액 지급을 완료해 순조로운 사업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상습적인 침수피해로 주민 숙원 사업이었던 하천 정비공사와 더불어 인근 지역으로의 이주를 동시에 해결함으로서 주민들의 묵은 고민거리를 한방에 해결하게 되었다. 또한, 하천 정비 후 자투리 땅을 활용해 조성할 예정인 아담한 녹지공간은 휴식공간이 부족한 대송면 장동리 지역에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시장은 " 문밖을 나서면 만나는 친숙한 동네 소하천이 더욱 안전하도록 각종 자연 재난·재해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다소나마 해소되고, 코로나19로 잔득 움추린 주민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준공까지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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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