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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현존 최첨단 MRI 장비 추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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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4-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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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병원이 도입한 최신식 MRI 장비 '마그네톰 비다'. 사진제공=영남대병원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영남대병원이 지멘스 헬시니어스 MRI '마그네톰 비다' 장비 2대를 도입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1대는 지난 14일부터 영상의학과 본관 지하1층서 가동되고 있으며, 오는 28일 1대가 추가로 가동된다.

이 장비는 바이오매트릭스 기술이 탑재돼 자동으로 환자의 생체 신호를 인식하고 영상의 왜곡을 줄인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환자가 눕는 테이블에 호흡 패턴을 측정하는 센서가 장착돼 별도의 추가 장치 없이 응급환자를 비롯, 의사소통이 어려운 환자, 호흡을 오래 참기 힘든 환자들도 정확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압축 센싱 기능을 탑재한 최첨단 기술로 MRI 검사 시 환자의 호흡으로 인해 발생하는 움직임을 자동으로 바로 잡아 검사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영상 왜곡 문제를 예방한다.

김재운 영상의학과 과장은 "기존에 환자분께서 검사 시 호소하셨던 불편함을 감소시킬 수 있게 됐다"며 "의학과 의료장비의 발전을 토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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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