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확진자 또 `0명`...10일 이후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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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4-17 10:53본문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성웅)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주민을 돕기 위한 응원 행렬에 동참했다. 전남교육청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0명을 기록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 지역의 신규 확진환자는 없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는 6827명이다.
대구에서 신규 환자가 나타나지 않은 건 첫 확진자 발생 52일만인 지난 4월10일 이후 두 번째다.
지난 3월11일까지는 하루 세자릿수 신규 확진환자가 나타났지만 3월12일부터는 두자릿수로 줄었고 4월3일에는 9명의 신규 환자가 나타나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4월8일부터는 10일째 한자릿수 신규 환자 수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대다수가 의료기관 등 집단감염지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재확산의 우려는 여전하다.
대구시 관계자는 "오늘 신규 확진자가 없는 것은 모든 대구 시민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화 추세에 접어 들고 있는 것도 맞지만 마지막까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거리 두기를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에서는 신규 확진환자가 4명이 늘면서 누적 확진환자는 1356명이 됐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0명을 기록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 지역의 신규 확진환자는 없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는 6827명이다.
대구에서 신규 환자가 나타나지 않은 건 첫 확진자 발생 52일만인 지난 4월10일 이후 두 번째다.
지난 3월11일까지는 하루 세자릿수 신규 확진환자가 나타났지만 3월12일부터는 두자릿수로 줄었고 4월3일에는 9명의 신규 환자가 나타나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4월8일부터는 10일째 한자릿수 신규 환자 수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대다수가 의료기관 등 집단감염지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재확산의 우려는 여전하다.
대구시 관계자는 "오늘 신규 확진자가 없는 것은 모든 대구 시민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화 추세에 접어 들고 있는 것도 맞지만 마지막까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거리 두기를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에서는 신규 확진환자가 4명이 늘면서 누적 확진환자는 1356명이 됐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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