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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국내 유일 `2020 아세안 국가 대학생 초청 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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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4-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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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계명대가 국립국제교육원의 '2020 아세안 국가 대학생 초청연수 연수기관'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국어(학)분야 대학으로 선정됐다.

아세안 국가 대학생 초청연수 연수기관은 아세안 국가의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을 통해 한국의 이공계 학문과 산업 발전상 체험 및 향후 유학생 유치 자원 확보 등을 목적으로 지난 3년간 운영해 왔다. 올해 한국어(학)분야가 처음 실설됐고 계명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계명대는 아세안 10개 국가의 한국어(학) 전공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총200시간으로 구성된 연수프로그램은 전공강의, 실험실습, 협력기관 체험 120시간, 문화체험 및 한국문화 현장학습 40시간, 개강식 및 연구발표회 40시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서 눈에 띄는 것은 대학원생 멘토링을 운영하는 것이다. 글로벌 한국어문화교육학 전공 대학원생들이 연수생 국적을 고려해 멘토로 배정된다. 이들은 연수생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극대화하기 위해 밀착 지도할 예정이다.

김선정 계명대 국제처장은 "교육부는 해외 현지에 한국어 강사를 파견하는 것보다는 현지인을 한국어 교사로 양성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년간 축적해온 한국어 교육 분야의 역량과 국제화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집중해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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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