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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사랑 상품권, 일부 `사용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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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20-04-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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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는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자영업자의 매출증대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김천사랑 상품권의 판매·유통을 시작해 30억 완판의 성과를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김천사랑 상품권의 판매·유통을 올해부터 500억으로 발행규모를 확대하고 카드형 상품권(4월 27일) 및 모바일 상품권(5월 중순)도 도입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등록된 가맹점은 약 2200곳으로 음식점, 주유소, 미용실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지역 내 소비를 늘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게 하자는 취지로 발행됐으며 매장면적의 합계가 3천제곱미터 이상인 대형마트(김천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유흥업종 등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가맹점 목록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로 가맹점 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사업자등록증(사본)을 지참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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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