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공무원, 급여일정액 `온누리상품권`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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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4-19 18:10본문
↑↑ 경북도 공무원들이 지난 17일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청 공무원들이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급여 일부를 헌납하기로 했다.
따라서 도청 공무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공무원 급여 중 일정액을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구입은 도 소속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자율구매신청에 따라 4급 이상 월 50만원, 5급 30만원, 6급 이하는 10만원으로 전 직원이 참여했을 경우 매월 3억 5000만원 정도의 상품권을 구입하게 된다.
시․군별 재난 긴급생활비 지급 등으로 온누리상품권이 부족한 상황임을 감안해 본청은 4월부터 6월까지, 직속기관·지역본부·사업소는 다음달부터 7월까지 각 3개월간 구분해 시행한다.
향후 지역경제 회복 추이를 지켜보면서 소방본부 및 시군 소방서,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하는 등 상품권 구입기간 연장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절실한 상황에서 공무원 급여의 일정 부분을 온누리상품권 구입에 사용함으로써 소비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그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경북도는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지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힘들어하는 도민들과 고통을 나누고자 지난 3월부터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공공기관장의 급여 30%를 4개월간 반납하기로 했다.
또 도청, 의회사무처, 소방본부, 시군 소방서 직원 및 공무직 등 7천여명이 2억3560만원의 성금을 모금한 후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한 바 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청 공무원들이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급여 일부를 헌납하기로 했다.
따라서 도청 공무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공무원 급여 중 일정액을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구입은 도 소속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자율구매신청에 따라 4급 이상 월 50만원, 5급 30만원, 6급 이하는 10만원으로 전 직원이 참여했을 경우 매월 3억 5000만원 정도의 상품권을 구입하게 된다.
시․군별 재난 긴급생활비 지급 등으로 온누리상품권이 부족한 상황임을 감안해 본청은 4월부터 6월까지, 직속기관·지역본부·사업소는 다음달부터 7월까지 각 3개월간 구분해 시행한다.
향후 지역경제 회복 추이를 지켜보면서 소방본부 및 시군 소방서,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하는 등 상품권 구입기간 연장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절실한 상황에서 공무원 급여의 일정 부분을 온누리상품권 구입에 사용함으로써 소비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그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경북도는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지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힘들어하는 도민들과 고통을 나누고자 지난 3월부터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공공기관장의 급여 30%를 4개월간 반납하기로 했다.
또 도청, 의회사무처, 소방본부, 시군 소방서 직원 및 공무직 등 7천여명이 2억3560만원의 성금을 모금한 후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한 바 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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